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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한미글로벌,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위해 걸어온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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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전 임직원 기부 및 봉사로 시작… 단순 지원을 넘어 사회혁신을 일으키는 복지사업으로
   
2020 따뜻한동행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전달식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지원대상자 최예나, 선준영, 김규호, 박성수, 곽하람, 김민주)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한미글로벌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고 기업에서 같은 금액을 1:1로 내는 ‘매칭 그랜트’ 후원으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전에도 기부활동과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한미글로벌이 복지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별도 법인을 설립한 것.

지난 10년간 전 전 임직원이 1% 기부에 동참했고, 한미글로벌도 매칭 그랜트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에 더해 매월 1회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쉬지 않았다.

따뜻한동행은 ‘장애는 몸이 아닌 환경에 있다’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자립ㆍ자활할 수 있도록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따뜻한동행 공간복지 지원시설 사례(드림하우스 300호)

 

특히 건설업을 영위하는 한미글로벌의 특성을 살려 낡은 사회복지시설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장애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이 차별화된 복지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노후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총 390곳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장애인 리더 양성을 위한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도 독보적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장애 아동과 청년 114명에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따뜻한동행이 운영 중인 ‘장애인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은 그간 6개의 장애인활동단체와 사회적기업에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4개의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창출 비즈니스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고, 45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따뜻한동행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넘어 물리적, 사회ㆍ문화적 장애까지 시선을 확장했다. 지난 2016년부터 북한이탈 청소년이 정착할 수 있도록 ‘통일인재 아카데미’와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2018년에는 사단법인 따뜻한동행 인터내셔널을 설립해 한국전에 참전한 개발도상국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를 위한 공간복지 사업은 한국전에 참전하며 고문과 핍박 탓에 신체적 장애를 입은 참전용사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은 프로젝트로 꼽힌다.

 

   
따뜻한동행 공간복지 벽화 자원봉사자 기념사진

 

지금까지 누적 195억의 기금으로 복지사업을 펼쳐온 따뜻한동행은 그동안 이뤄낸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자 연구를 의뢰했다. 신현상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2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회성과 측정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사업비 대비 3.4배의 사회성과를 창출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뜻한동행은 최근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사회성과보고서를 발간하며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며 다양한 나눔으로 함께 걸어온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국내외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이들의 손을 잡으며 더욱 따뜻한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하은기자 haeu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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