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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라이프-건강] 척추질환 ‘초기 치료’ 중요… 늦으면 수술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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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석 서울본브릿지 대표원장(척추ㆍ고관절 전문의)

겨울철 갑작스러운 신체 활동

잘못된 자세습관도 발생 원인

 

   

디스크는 현대인의 주요 질병 중 하나지만, 디스크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들은 의외로 드물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환자마다 비슷한 고통을 호소하지만, 대응 치료가 미흡하여 참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겨울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데, 움츠려 있던 몸으로 갑작스레 신체 활동을 하게 되면 척추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낮은 온도에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주변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를 내버려뒀다가는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철 급작스런 신체변화 외에도 노화나 갑작스런 교통사고,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습관 등으로도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정상적일 때에는 발목을 직각으로 유지하고 무릎을 편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리면 정상적으로 60∼80도까지 들어 올릴 수 있지만 환자는 그 이하에서 즉 20∼40도 정도에서 통증을 호소한다.

다양한 증상에 따라 환자 맞춤식 치료법으로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을 통해서 해결 가능하지만,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술적 치료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치료 방법은 신경을 선택적으로 완화하는 선택적 신경차단술과 척추 견인 치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른 척추내시경이 주목받고 있다.

척추 내시경 수술은 환자의 피부를 0.7㎝가량을 국소 절개한 뒤 내시경을 삽입해 병변 부위를 확인하고, 두꺼워진 황색인대나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뼈의 일부 등 통증 유발 원인만을 정확하게 제거하는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입원도 1∼2일이면 충분하고 시술 후에는 당일 보행이 가능하다.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나 고령의 환자에게도 가능한 치료법이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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