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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사업타당성 조사 지원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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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사업타당성조사 공모에 20여 개 프로젝트 신청

전체 F/S 지원 예산 증액 및 중요 프로젝트의 경우 지원 금액을 늘릴 계획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투자개발형 사업타당성조사(F/S) 지원사업의 내실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체 규모는 물론, 건당 지원액을 늘려 해외건설 수주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지난달 27일 ‘2021년도 제1차 해외인프라도시개발 F/S 모집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정절차에 착수한다.

F/S 지원사업은 과거 국토교통부가 운용해온 사업이지만, KIND가 설립된 이후부터는 해외투자개발형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KIND가 국토부와 위수탁 계약 체결을 통해 F/S 지원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KIND는 약 73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총 14건의 F/S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7건의 공모와 1건의 비공모 사업을, 하반기에는 5건의 공모와 1건의 비공모 사업을 각각 운영한 바 있다.

KIND는 내년도 F/S 지원사업의 규모를 기존보다 확대해 90억∼1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KIND 관계자는 “F/S 사업 공모를 진행할수록, 기업들의 수요가 커질 뿐만 아니라 굵직한 프로젝트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예산 증액의 필요성이 커졌다”라며 “지원 건수에 집착하기보다는 건당 지원금액을 높여 프로젝트의 경중에 따라 복잡하고 중요도가 높은 사업에는 더욱 많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F/S 사업을 질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라고 설명했다.

F/S 지원사업은 KIND의 투자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사업당 F/S 지원금액은 최대 10억원으로, 프로젝트의 경중과 사업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규모가 책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F/S 지원사업 공모에는 공기업과 대기업, 중소ㆍ중견기업이 함께 ‘팀코리아’를 구성해 참여를 타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KIND가 F/S 지원사업 선정 기준 평가항목에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동진출하는 사업과 중소ㆍ중견기업 진출사업일 경우, 추가적인 가점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도 F/S 지원사업 공모에는 20여 개의 프로젝트가 지원을 신청했다.

지원대상은 신청기업의 PT 발표 후 평가기준(예비타당성조사ㆍ본타당성조사)에 따라 종합평점을 책정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KIND는 내년 1월 상반기 F/S 공모사업 선정을 완료하고, 2월께 용역입찰을 발주할 계획이다.

하반기 F/S 공모사업은 4월말∼5월께 모집공고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어 6월∼7월에는 하반기 선정사업에 대한 용역입찰을 발주할 계획이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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