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3일 방한용품과 방역용품으로 구성된 겨울 방한키트 400상자를 서울시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겨울 방한키트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독거노인 거주지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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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이경수 송파노인종합복지관장,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부문 상무가 지난 3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겨울 방한키트 400상자를 전달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방한키트는 한파 대비 및 코로나19 예방 필수품인 담요와 넥워머, 방한모자, 수면양말, 핫팩,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겨울 방한키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연시 준비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한적 일상생활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활동이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 전국 공동생활센터 475개소 25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밈화분 반려나무 6300그루와 티슈형 손소독제 1만4000개로 구성된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전국 공동생활센터에 입양된 반려나무들은 한 공간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우울증 해소를 돕고 실내 공기질을 30% 개선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근우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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