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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리포트>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첨단대중교통정보시스템
기사입력 2012-09-24 19:33:4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라는 뜻의 라틴어 유비쿼터스(ubiquitous) 개념은 근래 최신 ICT 기술과 인프라가 접목됨으로서, 첨단도시(U-City) 구축, 스마트하이웨이(Smart Highway)와 같이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이미 실현되고 있으며, 이들 외에도 다양한 관련 연구들이 현재도 추진되고 있다.

 그 중 u-Society(u-사회) 실현에 있어서 핵심 전략인 u-Transportation(u-교통)는 기존 교통 서비스가 공급자 중심의 운영, 관리 중심의 정보수집 및 제공의 한계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이용자 중심의 운영 및 선택적 정보제공이 가능하게 하며, 공급자는 이들의 요구사항을 교통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첨단정보 환경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서비스, 언제ㆍ어디서나 이용자 맞춤형으로

 진정한 의미의 u-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맞춤형 대중교통 정보 시스템과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고령화와 전국민 복지 사회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첨단 교통약자 대중교통서비스, 대중교통시스템의 운영ㆍ관리 최적화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평가지표와 평가시스템 개발 등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개발 사업은 기존 공급자 위주, 불특정 다수, 일방향 대중교통정보 제공체계로 구축된 기존 정보제공 체계를 수요자 위주, 개인의 특성에 맞는 이용자 맞춤형 쌍방향 정보제공체계 즉, 스마트 대중교통 정보제공 서비스로 개선하며, 교통약자의 자율적이고 안전한 통행을 보장할 수 있는 교통약자 이동제약 개선과 이동의 자율성 보장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였다.

 더불어 상시 효과평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실시간으로 이용자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다시 피드백 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서 기존의 대중교통 시스템과 서비스 개선이 보다 과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 개발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스마트 대중교통 정보제공 서비스

 정류장에서 버스 운행정보는 물론 이용자 맞춤형 정보도 제공할 수 있는 ①버스 정류장 스마트 BIT(Bus information Terminal) ②이동 중인 버스 차량 안에서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버스차내정보장치 ③최신기기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노약자나 어린이가 손쉽게 대중교통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 리모컨 장치 ④개인 휴대폰을 사용하여 대중교통 운행정보는 물론 실시간 교통정보에 맞춰 개인 일정관리 및 버스안에서 실시간 이동소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스마트 어플리케이션(MOTISAR, MObile Transit Information Service for Activity plan in Real time)을 개발하고, 그 각각의 장치들에게 동일한 UI(userinterface), 콘텐츠를 적용함으로서, 모든 이용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특히 버스 정류장에 설치되는 스마트 BIT의 경우 이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특정 교통정보(노선정보, 도착예정정보 등)와 부가정보(주변맛집, 문화, 예술 등)의 사용 기록정보들을 자동으로 DB화함으로써, 스마트 BIT 설치 지점별ㆍ정보검색 시간대별 따라 공공과 개인에게 맞춤형 정보제공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이용자가 MOTISAR App.을 해당 버스정류장에서 사용하고자 할 때 설치된 Wi-Fi 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리모컨은 스마트 BIT와 통합버스 차내정보 장치와 무선(적외선)통신방식으로 연계되어, 사전에 저장된 선호정보(교통ㆍ부가정보)를 간편한 버튼조작으로 각각의 장치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수정된 정보는 버스정류장의 스마트 BIT에서도 동기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림1> 스마트 대중교통 정보제공 체계

  

 정류장과 버스 내부에서 이용자는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교토정보 및 부가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개인일정에 맞춰 대중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이다.

 최신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외국인, 노약자 등)들에게 정보구득의 편의성 제공하며, 부가서비스(교통카드)기능을 추가하여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교통약자 이동제약 개선과 이동의 자율성 보장

  교통약자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 경로, 특별교통수단(STS,  Special Transit System), 대중교통 시설내(지하철 등) 보행경로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정보환경 체계를 구축한 ①대중교통 여행정보 시스템을 개발 하였으며, 교통약자 중에서도 홀로 보행이 가능한 장애인 대상으로 한 신개념 교통체계, ②차량운행관리시스템(ADPOS, Advanced Dial-a-ride Paratransit)을 개발하였다. 이는 홀로 보행이 가능한 교통약자가 일반인처럼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타고 다니며, 이동을 하고자 할 때 주변 출발지 인근의 대중교통 수단까지 또는 필요한 주요 환승지점으로의 이동을 도와, 일반인과 같이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표1> 대중교통 여행정보시스템 개념도

 <그림2> 차량운행관리시스템(ADPOS) 개념도

 마지막으로 RFID Tag와 통신을 통해 진동과 음성(교통약자 단말기)으로 대중교통시설 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지원하는 시각장애인 보행지원 시스템 ③스마트 지팡이를 개발함으로서 교통약자 이동의 자율성을 보장하도록 개발하였다.

  

 대중교통 서비스의 상시 효과평가와 피드백

 기존 교통카드 이력정보, BIS/BMS 정보, 지하철 정보, 통계청 사회 경제지표(연계가능시) 등을 활용함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자 및 운영자 관점을 통합한 대중교통체계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수요자 대응형 상시 대중교통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그림3> 대중교통 서비스 상시 효과평가 시스템

  

 기대효과

 단일 교통수단이 아닌 다양한 수단의 대중교통 정보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하여 개발 혹은 복합 수단에 대하여 승객의 효율적인 이동경로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특성(위치, 계층, 이용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요구되는 정보(도로정보, 생활정보 등 각종 부가 정보 등)를 제공할 수 있으며, BIT(정류장 안내 단말기)의 양방향(Two-way)통신은 기존 통신기술의 활용으로 이용자 및 운영자의 효율적인 통행을 유도하며, 버스차내 정보제공장치 도입은 정보의 유비쿼터스화를 반영하여 수준 높은 교통종합정보제공을 가능하다.

 이 사업의 기대효과를 살펴보면,  2021년기준으로 볼때 이 시스템 도입에 따른 년간 이산화탄소 절감량은 55만톤/년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1년 승용차와 버스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예상배출량 4486만톤의 1.24%를 절감하는 규모이다. 또한 핵심성과물 경제적 기대효과는 타 관련사업의 복합효과를 포함하여 10년간 총 804억원으로 추정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환승정보 제공기술의 구축을 통하여 양질에서 우수한 서비스 제공 및 삶의 질 향상 등의 개선효과를 기대하며 나아가 풍요로운 인간 삶을 위한 타 시스템 개발 시 기술적 응용 측면에서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사료되며, 연계체계와 어우러진 편의시설 생산력 보유, 기술력 향상에 따른 국제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

 과학적 행정지원 및 운행평가가 가능하도록 하는 대중교통서비스 및 체계에 대한 평가기준을 제시하여, 대중교통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대중교통정책 수립의 기반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적용을 통한 기술검증 완료, 이제는 사업화

 본 연구개발 사업은 약 4년(2007~2011)간에 걸쳐 국토연구원 이하 총 8개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한 교통체계효율화사업으로, 부산시 해운대구 일부구간에서 지난 1년(2010년~2011년)동안 개발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하여 시범적용 사업을 진행하여 각 기술들에 대한 검증 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2010년도에 개최된 부산 ITS 세계대회에서 국내외 VIP와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술시연을 선보였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 기초인프라 분야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현재는 관련 특허(13개), 소프트웨어 등록(33개), 디자인 등록(17건) 등 양질의 우수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된 지적재산권 등록을 지속적으로 갱신해 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이제는 이 같은 개발기술을 실제 사업영역으로 확대ㆍ적용하여 상용화시킴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실시간으로 개인과 공공에게 맞춤형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더 발전된 교통체계보유 선진국으로 국제 시장을 선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유재영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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