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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범 원장의 튼튼골프]“욕심과 자만이 목 부상 부른다”
기사입력 2014-09-03 20:00:0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초보와 중급 이상 골퍼간 부상 부위가 다르다는 것은 골프가 심리 스포츠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물론 숙련도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지만 부상을 자주 입는 부위는 묘하게 심리적인 부분과 연결

된다.

이를 테면 초보들은 자신감 부족으로 지나치게 연습을 많이 하면서 손목, 팔꿈치 부상을 많이 입

는 반면 중급 이상 골퍼들은 욕심과 자만으로 인한 목, 갈비뼈, 허리 부상이 잦다.

90타 이상이 되면 골퍼들은 슬슬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게 된다. 이때부터 비거리에 욕심을 내기 시작하게 되고 경쟁심에 힘이 잔뜩 들어간 스윙을 하게 된다.

힘이 많이 들어간 스윙을 하게 되면 하체보다 상체에 더 많은 힘이 가해지면서 등 부위 날개뼈나 목 주변에 무리를 준다. 또한 상체에 힘을 많이 주게 되면 경추를 따라 과도한 긴장이 발생, 목 부위 통증이나 부상을 초래 할 수 있다.

특히 중급 골퍼 중에는 임팩트 후 비거리를 확인하기 위해 곧바로 목을 드는 헤드업 자세를 취하

는 사람들이 많다.

헤드업 자세는 강력한 타격을 하면서 고개를 들게 되므로 목의 특정 부위에 충격이 걸리게 된다.

스윙 하는 동안 잔뜩 상체에 힘이 들어가면서 안 그래도 긴장한 목 부위에 엄청난 부담을 주게

되는 것.

충격을 받는 부분이 반복되게 되면 목 디스크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목 디스크가 발생

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목 뼈가 꺾이는 지점이기 때문이다.

목에 부상을 입은 경우 목 뒤쪽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팔 저림이 생기거나 등의 날개뼈 주변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목 디스크

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최근 목디스크는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해져 경피적신경성형술과 고주파수핵성형술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10분만에 치료하는 경피적신경성형술은 시술 당일 퇴원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통증의 원인을 직접 보면서 제거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주파수핵성형술 역시 최근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고주파가 장착된 바늘을 병변이 있는 디스크 내에 삽입해 균열이 간 섬유륜 부위의 이상신경을 차단, 통증을 없애고 디스크를 수축시켜 디스크를 일부 복원시키는 치료법이다.<참튼튼병원 1588-7562>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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