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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범 원장의 튼튼골프]“골프엘보 방치하면 신경 마비 올 수도”
기사입력 2015-02-12 07:54:3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비즈니스 포럼에 가입한 커리어우먼 김모씨(여38세)는 효율적인 인맥 활용을 위해 1주일에 한 번 골프 모임을 갖는다. 지나치게 골프를 많이 한 탓인지 어느 날부터 팔꿈치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났다. 하지만 바쁜 업무 때문에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며 지내다, 냉장고에서 물병을 꺼내 들지 못할 정도의 심한 통증에 마비 증상까지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악화된 골프엘보로 인해 척골 신경까지 마비된 상태였다. 척골 신경은 팔꿈치 안쪽에서 손바닥으로 내려오는 신경을 말한다. 골프엘보와 같은 팔꿈치 통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이 척골신경에 마비가 올 수 있다. 김씨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이후 한 달간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 것이 화근이었다.

 골프엘보는 잘못된 스윙으로 뒤땅을 칠 때 팔꿈치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힘줄이 손상돼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땅을 자신도 모르게 내리쳤다가 힘줄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들의 골프엘보 발병이 많은데 이는 손목의 힘이나 손목을 지탱하는 근육이 남성들보다 약한 것이 원인이다. 더욱이 여성들은 반복적인 집안일로 오랜 기간 팔꿈치 사용량이 많아 근육과 관절의 피로도가 높은 상태인 경우가 많다.

 관절의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손목과 팔꿈치를 사용하고 뒤땅치기 등과 같은 강한 충격을 받으면 골프엘보에 걸릴 위험이 높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치료를 수시로 중단하는 등 게을리 하면 고질적인 팔꿈치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심한 경우 김씨처럼 척골신경까지 마비가 올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이른 치료가 중요하다.

 골프엘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목과 팔꿈치를 중심으로 5분 이상 가볍게 스트레칭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바른 자세로 스윙을 하는 것도 부상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가령 드라이버샷을 할 때는 팔꿈치를 잘 펴서 스윙을 하고 볼을 찍어 치는 아이언샷의 경우에는 몸의 긴장을 풀고 최대한 부드럽게 친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하는 등 스스로 자세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골프엘보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며 이들 치료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통증 부위에 직접 주사를 하거나 체외충격파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사치료는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의 신경을 제어함으로써 통증을 줄이는 원리로 주사 후 1시간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체외에서 충격파를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도와주는 체외충격파 치료법은 건이나 그 주위 조직, 뼈의 치유 과정을 자극하거나 재활성화해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기능이 개선되도록 해주는 치료법이다. <참튼튼병원 1588-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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