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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범 원장의 튼튼골프]준비운동 부족하면 천장관절증후군 위험 높아
기사입력 2015-10-11 10:35:3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연일 선선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면서 필드로 나가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 가을은 그 어떤 계절보다 골프를 즐기기 좋은 때이지만 그만큼 부상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부상이 많은 이유는 일교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어 부상 위험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한쪽으로 허리 회전을 많이 하는 골프 특성상 허리 부상의 위험이 가장 높다.

 라운딩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갑작스런 스윙을 하게 되면 허리가 돌아가면서 경직된 인대나 근육에 파열이 일어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천장관절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천장관절증후군은 골반을 구성하는 뼈인 천골과 엉덩이 뼈인 장골을 연결하는 부위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손상을 입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관절이 틀어져 잘 맞지 않거나 손상되면 염증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골프와 같이 한 방향 운동으로 척추의 균형이 깨질 가능성이 높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난다.

 천장관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스윙을 피하고 라운딩 전에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라운딩을 마친 후에도 운동을 한 한쪽 방향의 반대편 근육과 인대가 골고루 운동이 되도록 보조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천장관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천장관절에 외상이나 압력이 가해지면 주위 근육에 수축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사타구니와 대퇴부 뒤쪽을 지나 가끔씩 발가락까지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천장관절증후군은 허리에 통증이 느껴져 허리 디스크로 혼동할 수 있으며, MRI 등 정밀 검사에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만성요통에 시달리게 되므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골프 후 천장관절 부위의 경미한 통증은 냉찜질을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한 달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경피적 신경성형술과 고주파 수핵성형술 같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경피적 신경성형술은 10분 정도로 길지 않은 시간에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 당일 퇴원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통증의 원인을 직접 보면서 제거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주파 수핵성형술 역시 최근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치료법이다. 이 또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고주파가 장착된 바늘을 병변이 있는 디스크 내에 삽입해 균열이 간 섬유륜 부위의 이상 신경을 차단하여 통증을 없애고 디스크를 수축시켜 디스크를 일부 복원시키는 치료방법이다. 참튼튼병원 1588-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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