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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범 원장의 튼튼골프]무릎 불균형 상태에서 무리한 골프, 반월상연골판 손상 초래
기사입력 2015-11-12 06:00:0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무릎은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관절로 골프에서 큰 역할을 하는 부위다. 특히 무릎이 안정되고 건강하면 체중을 효과적으로 전달, 라운딩 중 하체를 안정시켜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직장인의 경우, 운동 부족과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으로 무릎 관절이 약해진 상태가 대부분이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는 허벅지 뒤쪽 근육을 누르고 단축시켜 무릎 관절의 불균형까지 초래한다.

 무릎 불균형이 심한 상태에서 스윙을 하게 되면 무릎 부상의 위험이 높아 여러 무릎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무릎 부상으로는 ‘반월판 연골손상’과 ‘골 관절염’이 있다.

 이 중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노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골프와 같이 무릎 회전이 많은 운동을 할 경우에도 많이 발생한다.

 반월상연골판이란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물렁뼈를 말하며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반원상연골판 손상을 방치하면 외부의 충격이 무릎 관절에 고스란히 전해져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관절초음파 검사와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파열된 부위가 작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를 통해 충분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자연적 치유가 불가능해 관절 내시경을 통해 봉합하거나 부분 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관절내시경술은 환부에 1cm 미만으로 조그마하게 절개하고 관절 내시경을 집어넣어 손상된 부분을 보며 절제술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 무릎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별 문제가 없으면 골프를 다시 시작해도 된다.

 반월상연골판은 재생 능력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완전히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꾸준한 근력강화 운동으로 무릎 주변 근육을 키우고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 참튼튼병원 1588-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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