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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 추위로 굳은 무릎 관절, 스윙 시 압박 최고!
기사입력 2015-12-27 10:33:1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겨울에 부상이 잦은 이유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된 상태에서 스윙을 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의 모든 근육과 관절은 딱딱하게 굳게 된다.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작은 자극에도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자칫 잘못해 삐끗하기라도 하면 근육이 찢어져 인대가 손상되거나 관절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골프 중 가장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는 무릎이다. 무릎은 스윙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자극에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 같은 추위 속에서 스윙을 할 때면 안 그래도 굳어진 무릎 관절에 압박까지 가해져 쉽게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평소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추위 속에서 충분한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 없이 라운딩을 시작하면 무릎관절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골프는 하체를 중심으로 척추를 꼬았다가 푸는 회전력을 이용해 공을 날리는 운동으로 우리 몸의 관절을 크게 압박한다.

 특히 무릎 부상은 드라이버와 같은 긴 클럽을 사용할 때나 임팩트 직후 왼쪽 무릎으로 스냅을 주며 과도하게 뻗어주는 스윙을 할 때 자주 발생한다. 무릎 통증은 모든 스윙에서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 않고 일어날 수 있다. 특히 무릎 관절 노화로 인해 고령층이 취약하다.

 문제는 무릎 부상이 일회성으로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랜 기간 근육 및 관련 부위에 물리적인 통증이 가해진 것이 원인이므로 평소에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시켜 예방해야 한다.

 스윙 시 무릎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릎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부러져 있도록 하면 관절 내의 근육이 힘을 잃지 않게 돼 어느 정도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무릎 부상 중 가장 흔한 것이 ‘반월판 연골손상’이다. 반월판 연골손상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나 골프처럼 무릎 회전이 많은 운동을 할 경우에도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연골판 손상이 심하면 환부에 1㎝ 미만의 조그마한 절개를 내고 관절 내시경을 집어넣은 후 모니터를 통해 손상된 부분을 봉합하거나 부분절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참튼튼병원 문의 1588-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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