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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시아 대륙 자존심 걸고 골프 명예 전쟁
기사입력 2016-01-13 17:08:4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태극 전사 안병훈, 김경태, 왕정훈 아시아 팀에 합류

유럽 팀 대표 리 웨스트우드, 이안 폴터, 빅토르 드뷔송 등 출격

JTBC GOLF, 남자골프 대륙대항전 ‘유라시아 컵’  15일~17일 전 경기 생중계

 2015년 골프계를 들썩이게 했던 대륙대항전 ‘프레지던츠 컵’… 이에 맞먹는 블록버스터급 대전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진다.

 15일(한국시간 기준)부터 사흘간 열리는 유럽과 아시아의 대륙 대항전 ‘유라시아 컵’은 새해가 시작되고 맞는 가장 큰 스페셜 이벤트가 되겠다.

 첫 대회를 치른 2014년에는 유럽 팀과 아시아 팀이 10-10으로 비겼었다. 때문에, 올해 ‘유라시아 컵’은 양 팀의 단장과 선수들이 더 많은 점수를 따내기 위한 가열찬 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가 열리는 글렌마리 골프 앤 컨트리 클럽(파72. 7,004야드)은 세계 최고 남자골프 선수들의 명품 샷을 감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만으로도 현장의 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우선, 아시아 팀은 지브 밀카 싱(인도)을 단장으로 하여 코리안 트리오 안병훈(25.CJ),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왕정훈(21)을 비롯해, 2015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태국의 간판 골퍼 통차이 자이디, 키라데츠 아피반랏, 프라야드 막생(이상 태국), 가타야마 신고(일본), S.S.P. 초우라시아(인도), 대니 치아, 니콜라스 펑(이상 말레이시아), 우 아슌(중국)이 유럽 팀을 상대하게 됐다.

 대런 클락(북아일랜드)이 이끄는 유럽 팀은 리 웨스트우드, 이안 폴터, 대니 윌렛, 앤디 설리반, 로스 피셔, 크리스 우드, 매튜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빅토르 드뷔송(프랑스), 셰인 로리(아일랜드),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소렌 켈슨(덴마크), 크리스토퍼 브로베리(스웨덴)가 막강 팀을 결성했다.

 ‘2016 유라시아 컵’은 각 팀의 출전 리스트만 봐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보장할 초특급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팀의 주력 선수 중 한 명인 안병훈의 경우, 지난해 ‘프레지던츠 컵’ 출전이 무산된 한풀이를 제대로 보여주고자 한다. 아시아인 최초로 2015 시즌 유러피언투어 신인왕에 오른 그는 한 무대서 뛰어 왔던 유럽 팀 선수들과의 경쟁에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아시아 팀의 에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김경태! 그는 2015년, JGTO(일본남자골프투어)에서 시즌 5승을 올리고 한국 남자골퍼로는 처음으로 두 번째 상금왕에 올랐었다.

 왕정훈은 아시안투어에서 맹활약 중이며 지난해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9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브 밀카 싱의 단장 추천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팀에 합류하게 됐다.

 세 멤버 모두 유럽, 일본,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대한민국 골프의 강인함을 입증해 낸 자랑스런 태극 전사들로 이번 대회에서 이들의 선전이 더욱 기대된다.

 반면, 유럽 팀에도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리 웨스트우드는 개인 프로 통산만 42승에 빛나는 베테랑이다. 그는 라이더 컵, 세베 트로피, 로열 트로피 등 골프 대륙 대항전 출전 경험만 14번이며 우승을 거둔 횟수는 11번이나 된다.

 그 외에도 화려한 필드 위 패션만큼이나 뛰어난 골프 실력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안 폴터, 2015 유러피언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2위에 올랐던 대니 윌렛,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시리즈’의 강자 빅토르 드뷔송이 팀의 명예를 걸고 출격한다.

 첫째 날 포볼(두 명이 각자 경기를 펼쳐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6경기로 포문을 여는 이번 대회는, 둘째 날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하나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 6경기, 최종 일에는 팀별 12명의 선수가 1대 1로 맞붙는 싱글 매치 플레이 12경기로 진행된다. 경기당 이기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을 얻게 된다.

 우승 팀은 한화 약 43억 원을, 준우승 팀은 14억 원을 각 팀원들이 나눠 갖는다.

 골프전문채널 JTBC GOLF(대표 정경문)는 동방의 라이더 컵 ‘유라시아 컵’의 첫 째날 경기를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둘째 날은 16일 오전 10시 30분, 마지막 날은 17일 오전 9시 30분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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