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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무릎 관절 환자 추운 겨울 야외 골프 삼가야
기사입력 2016-01-14 10:07:0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추운 겨울 야외에서 강행하는 골프는 골퍼들을 각종 부상 위험에 노출시킨다. 낮은 기온이 몸의 모든 근육과 관절을 굳어지게 해 조그만 자극에도 상처가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팔과 허리의 움직임이 많은 골프를 야외에서 장시간 즐기다 보면 아무래도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더욱이 꽁꽁 언 땅에서 미끄러지거나 삐끗하기라도 하면 근육이 찢어져 인대가 손상되거나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평소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추운 겨울에는 야외 골프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무릎은 스윙 시 가장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인 데다 작은 자극에도 취약하다. 특히 요즘처럼 강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는 굳어진 무릎 관절에 압박까지 가해져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은 모든 스윙에서 오른쪽이나 왼쪽에 상관없이 발생한다. 무릎 관절에 노화가 일어난 고령층일수록 통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골프 시 드라이버와 같은 긴 클럽을 사용하거나 임팩트 직후 왼쪽 무릎으로 스냅을 주며 과도하게 뻗어주는 스윙은 무릎 통증의 주된 원인이다.

 무릎 부상은 오랜 기간 근육 및 관련 부위에 물리적인 통증이 가해진 것이 원인이므로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해야 예방할 수 있다.

 우선 골프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라운딩 중에도 몸을 움츠리고 있기 보다는 계속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스트레칭을 한다거나 카트를 이용하는 대신 걸으면서 근육을 이완시켜 주어야 한다.

 스윙을 할 때는 무릎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부러져 있도록 하면 관절 내의 근육이 힘을 잃지 않으면서 관절을 보호해줘 어느 정도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무릎 부상 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것은 ‘반월판 연골손상’이다. 반월판 연골손상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골프처럼 무릎 회전이 많은 운동을 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이란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물렁뼈를 말하며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반원상 연골판 손상을 방치하면 충격이 무릎 관절에 고스란히 전해져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관절초음파 검사와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파열된 부위가 작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자연 치유가 불가능해 관절 내시경을 통해 봉합하거나 부분 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관절내시경술은 환부에 1cm 미만으로 조그마하게 절개하고 관절 내시경을 집어넣어 손상된 부분을 보며 절제술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 무릎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별 문제가 없으면 골프를 다시 시작해도 된다.

 반월상 연골판은 재생 능력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완전히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꾸준한 근력강화 운동으로 무릎 주변 근육을 키우고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 참튼튼병원 1899-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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