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잘못된 피니시 동작, 골반인대 부상 원인
기사입력 2016-01-21 05:00:0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골프에 한창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사업가 김모(44)씨는 갑자기 걷기가 불편해지고 골반 부위에 통증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골반관절(천장관절)의 인대가 늘어나 있었다.

 ‘천장관절’이란 척추뼈와 꼬리뼈 사이 삼각형 모양의 천골과 양 옆구리의 허리띠가 닿는 장골이 연결된 부위를 말한다. 이 관절은 척추를 여러 방향으로 늘이거나 펼칠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무리한 충격으로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천장관절 인대 손상은 골프 중 바르지 못한 자세로 주로 나타나는데, 특히 잘못된 피니시 동작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한다.

 피니시는 스윙을 완성하는 중요한 동작으로 잘못되면 공에 제대로 된 스핀이 전달되지 않을 뿐 아니라 부상의 위험도 높다.

 올바른 피니시 동작은 어드레스 때의 척추각이 펴지지 않게 유지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허리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이를 유지하려고 과도하게 힘을 주면서 허리와 하체가 경직돼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비거리에 대한 욕심으로 지나치게 허리를 젖혀 반C자 형태의 피니시 자세를 할 때도 천장관절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천장관절 인대가 늘어났을 때는 먼저 골프, 달리기 등 골반 인대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골반 인대가 늘어난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을 하면 골반과 고관절을 감싸고 있는 근육이 수축해 통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근육 손상까지 불러올 수 있다.

 골반 부위에서 통증 및 압통이 발생하고 사타구니와 대퇴부의 뒤쪽을 지나 발가락까지 통증이 심해지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통증을 줄이려면 1회에 10~15분 정도씩 3~5회 얼음찜질을 하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 밑에 20~30cm 높이의 쿠션을 받쳐 허리 부담을 줄여야 한다.

 이러한 노력에도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밀진단을 받고 인대주사치료와 물리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대강화주사는 염증이 있는 부위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인대와 힘줄을 강화하는 치료다.

 골프 시 골반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스윙 동작을 유지하는 것과 평소 스트레칭으로 허리의 유연성을 기르고 하체근육과 복근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시기에는 최소한 1시간 정도 준비운동을 해야 몸을 충분히 풀어줄 수 있다. 참튼튼병원 문의 1899-7775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