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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근육 약한 직장인 골퍼, 회전근개파열 주의
기사입력 2016-02-04 04:30:0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회사원 홍모씨(44세)는 주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지 두 달째에 접어든다. 한창 골프에 재미를 붙여 주말마다 연습장을 나가는데 최근 들어 어깨 뒷 날개 부위에 통증이 느껴졌다. 골프를 쉬면 괜찮다가 스윙만 하면 다시 통증이 생기고 밤에 잠을 못 이루는 상황이 되자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회전근개 파열이었다.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네 개의 힘줄이 과사용으로 인해 파열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형적인 과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전에는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흔히 발병했지만 최근에는 골프처럼 어깨에 무리가 가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골퍼들 사이에서는 운동량이 부족해 근육이 약한 경우나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고 골프를 시작해 근육이 무리가 간 경우 주로 발생한다.

 회전근개 파열 초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홍씨처럼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져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 파열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 주사 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법이 시행될 수 있으며, 체외충격파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피부 바깥에서 병변 부위에 충격파를 전달하여 손상된 인대와 조직을 자극하는 치료법이다. 이는 병변 주변 조직의 혈관이 생성되도록 도와 어깨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아 내원만으로도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조기 치료를 놓쳐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부분을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관절내시경은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 있는 관을 어깨 관절 내부로 삽입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 방법으로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소침습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져 흉터가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출혈로 인한 합병증 발병 위험도 낮다. 수술 시간도 20분 내외로 짧으며 회복 속도도 빨라 금방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참튼튼병원 1899-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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