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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기사입력 2016-05-22 17:46:5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2홀타 뒤지다 17ㆍ18번홀 이겨 연장에서 역전… 장수연 3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박성현(22ㆍ넵스)이 고대하던 매치플레이 여왕자리도 꿰찼다.

박성현은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김지현(25ㆍ한화)을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시즌 4번째 우승으로 상금 1억2000만원을 보탠 박성현은 다승 1위와 상금 선두, 대상 포인트 1위 등 각종 부문 맨 윗자리를 굳게 지켜 이번 시즌 독주 기반을 더 확고하게 다졌다.

6개 대회 만에 시즌 상금을 6억2767만원으로 늘린 박성현은 최단 기간에 시즌 상금 6억원을 돌파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이에 따라 김효주(21ㆍ롯데)가 지난 2014년에 세운 시즌 최다 상금 12억890만원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가 됐다.

또 작년 전인지의 시즌 5승뿐 아니라 2014년 김효주(21ㆍ롯데)가 세운 시즌 6승을 넘어설지도 주목받게 됐다.

KLPGA 투어 시즌 최다승 기록은 지난 2007년 신지애(28)의 9승이다.

투어 99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린 김지현은 작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두 번이나 박성현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

결승은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1, 2번홀을 따내 여유 있던 박성현은 중반부터 김지현의 반격에 휘청댔다. 김지현은 1홀차로 뒤진 11번홀(파4)에서 5m 버디로 따라붙은 뒤 12번홀(파5)에서 박성현의 난조를 틈 타 1홀차로 역전했다.

박성현은 16번홀(파3)에서도 샷이 흔들려 2홀차로 뒤지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17, 18번홀을 따내며 연장으로 몰고 가는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비겨도 우승을 내줘야 하는 상황에서 맞은 17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한 뼘 거리에 떨구는 이글성 버디로 승부를 18번홀로 끌고 간 박성현은 1m 버디 찬스를 만들었다. 버디 퍼트는 놓쳤으나 김지현이 파세이브에 실패하면서 박성현은 기사회생했다.

10번홀(파4)에서 벌어진 첫 번째 연장전에서 박성현은 3m 버디를 잡아내 짜릿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3-4위전에서는 장수연이 배선우(22ㆍ삼천리)를 2홀차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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