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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
기사입력 2016-06-09 06:00:1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임팩트 후 차인듯한 극심한 발목 통증, 아킬레스건 손상 의심”

 

   

지난 주말 50대 주부 이모씨는 스윙 도중 갑자기 누군가에게 차인 듯한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누군가 자신의 발을 찬 것이 아닌가 의심하며 뒤를 돌아봤지만 그녀의 뒤에는 아무도 없었다. 동반자들과의 플레이를 방해할 수 없어 아픔을 참고 라운드를 마치려 했으나 극심한 고통으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극심한 고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그녀는 다음날 가까운 정형외과를 찾았다. MRI 검사 결과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동안 스윙 시 발 뒤꿈치 윗부분이 아팠지만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며 방치하다 염증 악화로 결국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이다.

골프로 인한 아킬레스건 손상은 손목이나 팔꿈찌, 무릎 부상만큼 흔하지 않지만 이씨처럼 발목 염증을 방치하면 아킬레스건이 약화돼 파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골프는 하체의 힘을 많이 이용하고 스윙 시 임팩트를 주기 때문에 아킬레스건 손상이 가끔 발생한다.

특히 스윙을 할 때 발의 무게중심이 앞쪽에서 뒤쪽 다시 앞쪽으로 역동적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목 관절에 힘이 가해지고 이 때 아킬레스건이 부상 위험에 노출된다.

아킬레스건 손상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치료 예후가 나빠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 김씨처럼 발목 뒤를 누군가 차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동시에 ‘퍽’ 소리가 난다. 이 통증은 어느 순간 사라지지만 발끝으로 설 수 없게 되며 계단을 오르내릴 때 정상 보행이 어려워지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골프 후 발 뒤꿈치 부분에 통증이 계속 되고 까치발을 하기 어렵다면 아킬레스건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킬레스건은 한 번 파열되면 자연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손상 정도가 심하거나 완전히 파열이 됐다면 재건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 재건술은 최소로 절개한 후 파열된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로 고 난이도의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라운딩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아킬레스건 손상을 막는 것이 가장 좋다. 발끝으로 계단 등 턱진 곳에 서서 발목을 머리 쪽으로 움직이면서 종아리 근육을 수축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10~20분 정도 시행한 후 라운딩을 시작하면 아킬레스건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참튼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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