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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
기사입력 2016-06-16 06:00:1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스윙 시 허리 통증, 디스크 아닌 장요인대 손상일 수도
   

50대 남성 이모씨는 두 달 전 골프를 치다 심한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MRI 검사 결과 가벼운 허리디스크로 진단 받아 2개월간 주사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골프 연습을 시작하면 금세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연습을 중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현상이 반복됐다.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밀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통증의 원인을 디스크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속적인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봐야 한다.

     

디스크 외에 허리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장요인대 손상이 있다. 장요인대는 허리의 척추뼈와 골반뼈를 연결해주는 인대로 요추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허리 주변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골프는 허리 회전을 이용한 스윙 동작이 많은 운동으로 장요인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무리한 스윙은 장요인대가 늘어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장요인대는 한 번 늘어나거나 파열되면 자연 치유가 어려워 방치할 경우 척추의 안정성을 잃게 돼 디스크나 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장요인대가 손상되면 스윙 시 허리를 구부릴 때 허리 주변에 통증이 발생해 제대로 스윙을 할 수 없게 된다.

치료법은 체외충격파 요법, 인대강화주사 치료 등으로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도모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체외충격파 요법은 피부 바깥에서 병변 부위에 충격파를 전달하여 손상된 인대와 조직을 자극하는 치료법이다.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아 입원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대강화주사 치료는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직접적으로 주사하여 인대를 증식시킴으로써 약해진 인대와 힘줄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시술법으로 재발을 방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참튼튼병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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