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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
기사입력 2016-06-23 07:00:0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초보골퍼 울리는 회전근개파열, 지나친 연습이 원인?”
   

두 달 전 친구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문모씨(43세, 남)는 골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주말 라운딩은 물론이고 남들보다 빨리 잘하고 싶은 마음에 매일같이 골프 연습장을 찾았다.

연습에 매진한 날이면 어깨가 욱신거리고 쑤시는 느낌이 들었지만 단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옷을 입거나 조금만 무거운 물건을 들어도 어깨에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회전근개파열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초보 골퍼들은 일관적이지 못하고 불안정한 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아 스윙 때 어깨관절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 이로 인해 근육 및 관절 부상이 흔히 발생한다.

특히 회전근개는 스윙 전 범위에 걸쳐 지속적으로 활성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지나친 연습으로 어깨관절을 과사용 하면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네 개의 힘줄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약해지거나 찢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파열 초기에는 어깨관절 사용을 자제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것처럼 느껴져 문씨처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은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어렵고 극심한 통증과 팔의 근력 감소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X-ray 촬영 및 MRI로 회전근개의 파열 범위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회전근개파열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법이 시행될 수 있으며, 체외충격파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피부 바깥에서 병변 부위에 충격파를 전달하여 손상된 인대와 조직을 자극하는 치료법으로 병변 주변 조직의 혈관이 생성되도록 도와 어깨관절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하지만 조기 치료를 놓쳐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부분을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 있는 관을 어깨관절 내부로 삽입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 방법으로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리한 골프연습으로 인한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습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하고 어깨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잘못된 스윙 자세를 피해야 한다. <참튼튼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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