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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
기사입력 2016-06-30 06:00:1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스크린골프 준비 운동 부족으로 허리디스크 위험 높아”

 

 

   

최근 덥고 비가 자주 오는 날씨로 인해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

스크린골프장은 필드보다 움직임이 적고 지형적인 위험 요소가 없어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스크린골프장이 오히려 부상 위험이 높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크린골프장은 공간이 한정적이고 시간제로 운영되다 보니 준비운동을 생략하고 바로 플레이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준비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풀어지지 않아 경직된 상태가 된다. 이런 상태에서 스윙 자세를 취하면 근육과 척추가 바로 적응을 하지 못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수 있는데 특히 허리를 이용한 스윙 동작 때문에 허리디스크 발병 가능성이 있다.

허리디스크는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불리며 허리 통증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하체로 전달되는 신경을 자극해 다리나 허벅지 등의 부위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가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허리디스크의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인 ‘신경성형술(PEN)’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신경성형술은 꼬리뼈를 통해 얇은 관(카테터)을 삽입해 병변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여 유착된 곳은 풀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통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국소 마취로 시술이 진행되며 시술 시간도 20~30분 내외로 짧아 치료에 대한 부담이 적다.

스크린골프 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 운동이 중요하다. 대기할 때도 앉아 있는 것보다 서있는 상태에서 가볍게 몸을 움직이거나 허리를 돌려주는 동작을 통해 근육이 움직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튼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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