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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 무리한 라운딩, 슬개건염 위험 높여
기사입력 2016-08-25 06:00:1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처서(處暑)도 지나고 불볕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때가 되면서 골프 마니아들은 기다렸다는 듯 주말 라운딩 계획을 세우기 바쁘다. 하지만 더운 날씨 때문에 한동안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한 라운딩을 하게 되면 자칫 크고 작은 부상을 야기할 수 있다.

골프 부상 중 허리 다음으로 빈도가 높은 부위는 무릎이다. 스윙 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많기 때문에 무릎 부상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무리한 라운딩으로 발생하는 무릎 부상 중 하나가 바로 슬개건염이다. 슬개건염은 바로 아래에 있는 건(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만약 라운딩 후 무릎 통증이 계속된다면 슬개건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슬개건염 역시 무릎의 과도한 사용이 원인이다. 육상이나 배구, 농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주로 많이 나타난다.

골퍼들의 경우 필드를 오르내리면서 무릎에 자극을 주거나, 퍼팅을 위한 라인을 살펴보기 위해 쪼그려 앉는 자세에서 슬개건염이 유발될 수 있다.

슬개건염이 원인인 통증은 대부분 무릎 앞쪽에서 발생하며 심한 경우 압통과 함께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무릎에 자극이 가해질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슬개건염의 치료법으로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보존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이 시행될 수 있다.

심각한 파열이 일어나지 않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근육의 불균형을 맞출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훈련 그리고 체외충격파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체외충격파 기기를 이용해 체외에서 충격파를 가해 혈류량을 증가시켜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치료시간이 20분 내외로 짧고 매우 간편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제때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불가피하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있는 관을 관절 내부에 삽입해 염증 부위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최소침습으로 수술이 시행되어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속도도 빠르다.

슬개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라운딩 후 충분한 정리운동으로 근육에 가해진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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