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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 가을 장시간 골프, 족저근막염 위험
기사입력 2016-09-01 07:00:1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청명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필드로 나가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

탁 트인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면 기분이 상쾌해질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걷기 운동을 하게 돼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오랜 시간 걷거나 서있는 필드 골프의 특성상 자칫 잘못하면 족저근막염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족저근막염은 반복적인 미세 외상에 의한 일종의 ‘과사용 증후군’으로 오래 걷기 등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졌을 경우, 또는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딱딱한 신발을 신고 장시간 걷는 등 발에 지속적인 무리가 가해졌을 때 발생한다.

보통 필드에서 골프를 할 경우 적게는 4㎞에서 많게는 10㎞까지 걷게 되는데, 이는 약 4시간 가량을 걷는 것과 같다. 일반적으로 걸을 때 체중의 80%에 달하는 하중이 발에 가해지게 되므로 오래 걸으면 걸을수록 발바닥에 무리가 가 통증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족저근막염은 밤 사이 근육이 수축돼 있다가 아침에 급격히 이완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스윙을 할 때 발바닥에 순간적인 힘이 강하게 가해지면서 통증이 심화될 수 있다.

심한 경우 걷는데 불편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서 있을 때도 뻣뻣하거나 통증이 느껴져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적절한 조치와 치료가 필요하다.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편하고 부드러운 신발을 신고 발바닥과 장딴지를 스트레칭 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또 따뜻한 물로 발뒤꿈치에 발생하는 염증을 풀어주고 가벼운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통증이 보행에 장애를 줄 만큼 심한 경우에는 체외 충격파 시술이나 족저근막 절개술 등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한 번 걸리면 재발 위험이 높아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라운딩 전 충분한 발 마사지를 통해 발에 긴장을 풀어 발바닥에 충격이 가해지는 것을 줄여주고 이동 거리가 멀 때에는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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