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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선 원장의 튼튼골프]“늘어나는 여성 골퍼, 손목 팔꿈치 부상 주의!”
기사입력 2016-09-22 06:00:1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최근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여성 골퍼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관련업계 조사에 따르면 골프장이나 연습장에 가본 적 있는 국내 골프 인구는 약 483만 명으로 이중 여성 골퍼는 35.1%인 170만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골프를 새로 시작한 30만 명 중 남녀 비율은 6대 4로 여성들의 골프 입문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골프에 막 입문한 여성 골퍼가 늘어난 만큼 부상도 늘고 있다. 여성 골퍼는 신체조건과 기술 구사 방법 등에서 남성 골퍼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상을 자주 입는 부위도 남성과 다르다.

보통 골프 후 부상이 나타나는 부위로 허리를 많이 꼽지만 여성 골퍼의 경우 허리보다 손목과 팔꿈치 부상이 더 많이 발생한다.

이는 여성 골퍼들은 남성에 비해 근력이 약한 탓에 클럽을 쥐는 손아귀의 힘과 팔의 근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골프에서 손목은 몸에서 발생하는 힘을 클럽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스윙을 할 때 몸의 파워가 있더라도 손목 힘이 약하면 힘을 클럽으로 전달하기가 어렵다.

또 왼쪽 팔꿈치는 펴서 왼팔의 힘으로 클럽을 높이 올려 스윙 스피드를 높여야 하지만 팔의 힘이 약하면 왼쪽 팔꿈치가 구부러지게 되어 뒤땅을 칠 확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여성 골퍼들은 남성들에 비해 손목과 팔꿈치 부상에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근력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키워 주어야 한다. 팔과 손목의 근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간편한 운동방법은 아령 운동이다.

의자에 편하게 앉아 팔꿈치를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손목의 힘으로 아령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아령을 가지고 스윙 하는 동작과 같은 자세로 훈련을 해주면 팔의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만일 골프 후 손목이나 팔꿈치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물건을 들어올리기가 힘들 정도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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