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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항·광양항에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기사입력 2018-01-03 14:15:2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부산항과 광양항에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4일 부산항 우암부두와 광양항 중마부두를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한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유휴화된 항만시설에 첨단 해양신산업을 집적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됐다.

이번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은 지난해 수립한 ‘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2017~2021)’의 후속 조치로, 부산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안으로 대상지 개발에 대한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19년까지 기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해수부, 부산시, 전남도는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방침이다.

기반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면 해양신산업 관련 민간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항은 해양레저기기, 선박·해양플랜트 관련 기업을, 광양항에는 해운항만물류 연구개발(R&D) 기업을 각각 우선 유치해 차별화된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 등 다른 특구와 유사한 수준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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