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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성ㆍ속초 산불 이재민에 긴급 주거지원
기사입력 2019-04-05 18:07:3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산불 대응태세 강화 및 조속한 복구대책 마련키로

 

국토교통부는 5일 고성, 속초 등 강원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에게 긴급 주거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산불 현장에 ‘주거지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LH가 직접 임차한 민간주택을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LH가 강릉시, 동해시 일대에 보유하고 있는 미임대 주택도 이재민에 제공하고 LH 및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의 연수원 건물이나 컨테이너 주택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여기에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산불로 인해 소실된 주택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조기 지급하고,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복구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국토부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도로와 철도, 공항 등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태세를 격상하고 각 국토관리청과 국토관리사무소, 도공,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산하기관과의 상시 협조체계도 유지하도록 했다.

김현미 장관은 “강원도 산불이 완전 진화될 때까지 정부와 지자체, 산하기관 등이 합심해 빈틈없이 대응하고 이재민들이 체육관 등 임시시설에서 오래 머물지 않도록 주거지원과 복구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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