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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대형화…연내 통합운영사 출범 추진
기사입력 2019-04-18 15:21:5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해수부ㆍ부산항만公, 19일 기본협약 체결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를 통합하는 터미널 대형화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는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북항 통합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선대ㆍ감만 부두 운영사인 부산항터미널과 신감만 부두 운영사인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의 통합을 추진한다.

협약에는 통합운영사 주주 간 지분율 결정 기준을 비롯, △고용 안정성 확보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협의체 구성ㆍ운영 △상호협력 사항 등이 포함된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운영사 간 세부 협의와 기업결합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연내 통합운영사 출범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통합운영사가 출범하면, 부산항 항만 효율성이 높아지고 선박 대형화와 해운동맹 규모 확대 등 세계 해운항만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성혁 장관은 “부산항이 세계적인 환적 거점항으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터미널 대형화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개편하는 것이 필수”라며 “통합을 계기로 신항 대형화 등 과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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