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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재해추경 분리하지 않으면 논의조차 안 해"
기사입력 2019-05-01 18:02:4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공시가격 인상 ‘가렴주구’…조선말 삼정문란 생각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일 “미세먼지·산불·포항지진 등 재해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은 국회가 막혀 있어도 하겠다. 그러나 재해추경이 분리되지 않으면 논의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반(反)헌법 패스트트랙 7일간 저지투쟁’ 기자회견에서 “말도 안 되는 패스트트랙으로 겁박하고 인제 와서 민생 추경을 얘기한다. 그 입으로 추경안을 이야기하는 게 맞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저희도 언제든 (국회로) 복귀하고 싶다”면서도 “여야 4당이 파국으로 몰아놓고 들어오라고 하는 것은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 (패스트트랙) 철회와 사과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 공개와 관련, “국민들이 뜯기고 또 뜯기고 있다. 착취이고 가렴주구(苛斂誅求)다. 은퇴 이후 집 한 채 달랑 가진 사람은 머리끝까지 화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시가격 인상은 한마디로 세금폭탄이다.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이 일제히 오르고 건강보험료도 올랐다. 조선 후기 세도정치의 삼정 문란이 생각난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제가 어려운데 세금만 뜯어가는 정권이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문재인 정권 2년 만에 완전히 병들었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추락 열차의 패턴을 그대로 닮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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