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상장리츠 시장 선점 노리는 NH투자증권
기사입력 2019-05-03 06:00:1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NH투자증권이 공모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상장 주선을 선점할 계획이다.

리츠 상장 과정에서 기업공개(IPO) 부문과 부동산금융 부문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관련 주선을 싹쓸이한다는 목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홈플러스 리츠 상장 주선 등 현재까지 진행돼 온 공모 리츠 상장 주선에 모두 입찰한 데 이어, 추후 풀리는 예비 리츠 상장 주선도 꿰찬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임원은 “이리츠코크렙과 홈플러스 리츠 상장 과정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킨 만큼 올해 리츠 상품 상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장은 주식자본시장(ECM)을 담당하는 IB1 부문과 부동산금융을 전담하는 IB2 부문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NH투자증권은 이리츠코크렙 상장 과정과 신한알파리츠 공모 입찰, 홈플러스 상장 등 리츠 상장과 관련된 업무를 부동산금융본부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공모시장의 투자자들은 사모시장과 다르다”며 “부동산 부문이 부동산자산에 대한 실무경험은 완벽하지만 공모 ‘딜’ 경험이 없어 자본시장 이해도가 높은 IPO 실무진과 함께 상장 주선 업무를 맡아 서로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공모 리츠 상장 과정에서 협업을 하는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이리츠코크렙 상장 과정에서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에서 중도 포기한 이유도 부동산금융본부에서 주선에 참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공모시장은 운용에 제약이 있어 목표수익률이 5~6%로 사모시장(7~8%)과 차이가 있는 등 완벽히 분리된 시장”이라며 “삼성증권에선 당시 ‘공모시장’을 모르는 부동산금융부서에서 공동주선을 맡으려다 포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분기 IPO 주선실적 1위를 차지한 NH투자증권 입장에선 공모 리츠 주선 여부가 올해 IPO 주선 1위를 차지하는 데 교두보로 작용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의 수요가 좋다고 해서 바이오 기업만 상장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투자 안정성과 더불어 꾸준한 배당이 가능한 리츠 등 다양한 기업을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