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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년까지 온라인 수출기업 1.5만개 육성…공동물류·해외거점 강화
기사입력 2019-05-08 12:14:1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관계부처 합동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지원 대책 발표

정부가 2022년까지 온라인 수출기업 1만5000개와 지방 수출유망 핵심기업 50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공동물류 등 온라인 인프라를 강화하고 해외 혁신거점을 확대하는 등의 지원이 추진된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특허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지원 대책을 8일 발표했다.

국내 온라인수출은 2015년 1조2600억원에서 지난해 3조5777억원으로 3년새 3배 가량 급등했다. 그러나 국내 수출중소기업 중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기업은 12.4%에 불과하다.

이에 정부는 온라인 수출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원사업을 병행해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을 2022년까지 1만5000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온라인 수출관련 생산, 마케팅, 판매, 물류 등 종합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력 양성, 투자‧자금 지원 등 새로운 제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B2C 전자상거래의 경우 물류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국내 온라인 플랫폼(또는 물류사)을 통해 수출 물량을 집적해 가격 협상력을 올리는 공동물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관·통관·배송을 공항 등 한 곳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전자상거래 수출 통관물류센터(전용 창고)도 구축한다. 관세청과 쇼핑몰·물류업체 간 시스템을 연계해 판매내역, 배송내역 등을 자동으로 수출 신고하는 전자상거래 수출전용 통관물류 신고 시스템도 마련한다. 상품 정보를 담은 기존 바코드 체계를 개편해 제품 생산 단계부터 배송까지 정보를 통합하는 표준정보시스템 체계도 만들기로 했다.

내수기업의 온라인 수출도 돕는다.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수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몰에서 상품 판매를 직접 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해 매칭기업이 상품입점, 테스트 마케팅, 판매 실습, 배송, AS 등 실제 온라인수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개 대학을 전자상거래 중점대학으로 시범 지정해 관련 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정부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인도 구르가온과 미국 시애틀에 스타트업 진출 거점을 마련한다. 해외사무 공간 제공 중심의 수출인큐베이터(BI) 22곳은 개방형 공간으로 전환하고 무역관 중 일부는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지원기관·지자체·대학 등이 보유한 해외 협력채널 및 재외국민 네트워크 등 현재 흩어져 있는 정보를 수집‧통합해 스타트업에 제공하고 스타트업과 현지 혁신주체 간 교류도 활성화한다. 글로벌 대기업 및 해외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와의 교류를 지원하고 다양한 펀딩 플랫폼에 투자정보도 제공한다.

기업의 수출지원 방식도 전면 개편한다. 수출성장 단계별로 핵심기업군을 지정하고 지역 특화 산업 중심으로 지방에서 자율적으로 수출유망핵심기업을 선정‧육성한다. 정부는 2022년까지 수출유망핵심기업 5000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로 매년 해외마케팅(400억원+α) 비용 외에도 기술보증기금(3조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2500억원), 수출입은행(10조8000억원) 등의 자금도 투입할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대책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지원 시스템과 지역 수출유망기업 육성 제도를 잘 정착시키고 해외 혁신거점 설치나 국제기구 설립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해외진출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원할히 성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미기자 bo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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