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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 ‘본격화’
기사입력 2019-05-12 15:54:1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전남 장성군 내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을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장성군은 관계 공무원과 고려시멘트 담당자, 개발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으로 이뤄진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문위는 전문가ㆍ실무자ㆍ주민 입장에서 이 부지 개발 모델에 대한 기본을 구상하고, 조사 용역 결과의 유효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또 개발 모델별로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환경ㆍ경제적 요인을 분석하는 등 각종 사항 점검을 통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는다.

개발 대상인 고려시멘트 부지는 장성군 장성읍과 황룡면에 걸쳐 있는 32만㎡ 규모의 땅이다. 여기에 장성군은 공장을 비롯해 갱도와 채굴장 등 각종 시설까지 묶어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활용 면적이 넓고 독특한 산업자원이 잔존하는 만큼 개발 방향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 주거단지, 관광·위락시설, 대규모 아웃렛 등 유통 및 상업 단지, 산업자원을 활용한 전시관이나 박물관 건립 등이 거론된다. 주거형 개발은 수천명의 인구 유입을, 관광·상업형 개발은 대규모 경제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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