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공공기관 혁신의 날개를 달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사입력 2019-05-15 06:00:2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사고·부패·이월 없는 ‘3-제로’ 운동 개시‘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운동으로 갑질 뿌리뽑는다

   

 

 

‘사고·부패·이월예산’

SOC(사회기반시설) 분야 공공기관들을 항상 따라다니는 꼬리표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는 거리가 먼 얘기가 될 전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철도공단이 사고, 부패, 이월예산이 없는 ‘3-제로(ZERO)’ 운동에 나선 가운데 올해를 ‘3-제로’ 원년의 해로 만들기로 했기 때문이다.

   

우선 ‘3-제로’의 첫 번째 키워드는 사고제로다.

철도공단은 사고제로를 위한 안전강화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스크 예측 프로그램 개발, 작업자가 위험상황을 인지할 경우 작업 중지를 요청하는 이른바 ‘세이프티 콜(Safety-Call)’ 등이 핵심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함께 철도공단은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철도시설안전혁신단 신설 등 현장중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부패제로다.

부패제로를 위해 철도공단은 부패 취약분야를 집중 개선하고, 하급자가 멘토, 상급자가 멘티가 되는 역멘토링 ‘리버스 청렴 멘토링제’를 도입한다.

또한 단위 업무별로 부패 리스크 관리 등 청렴환경 조성에 나선다.

마지막 키워드는 이월제로다.

철도공단은 집행부진이 예상되는 사업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매주 집행점검을 실시하고, 상반기 74% 수준의 조기발주, 70% 수준의 지급자재 우선구매 등을 추진한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매월 30일을 ‘3-제로의 날’로 지정하고, ‘3-제로’ 운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생활화될 수 있도록 직원 간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력업체의 동참을 위해 각종 행사에 ‘사고-Zero, 부패-Zero, 이월-Zero’ 문구를 활용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3제로’ 운동과 더불어 철도공단은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운동으로 갑질 근절도 본격 추진한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운동은 협력업체·철도건설 현장 근로자·코레일 등 업무 접점이 많은 고객을 만날 때 군림하는 자세를 버리고 무엇이든 도와준다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철도공단은 이를 위해 먼저 내부적으로 사무실에서 쓰는 직원들의 명패 양식부터 전면 교체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문구를 직원 이름과 함께 배치했는데, 내외부 고객이 받는 첫 인상으로 고객의 애로사항을 능동적으로 청취하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직원들에게 서비스 마인드도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CI를 공모했고, 그 결과 37건의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KR국민멘토단(100명)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CI를 선정했다.

최우수 CI는 철도공단의 긍정적 변화를 외부고객에게 알리고, 내부직원의 ‘마음가짐 바꿈 캠페인’에 실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홈페이지·전자조달시스템·건설사업관리시스템(CPMS)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외부고객이 VOC(고객의 소리)를 제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CS 업무를 선도하는 47명의 ‘CS PRO’를 활용한 협력사·코레일 간 워크숍, 깜짝 현장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개선하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무엇이든 도와준다는 자세로 근무하면 내부적으로는 배려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안착돼 청렴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외부적으로는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신뢰관계 형성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