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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키움증권 사장 “한국투자증권, 사업모델 벤치마킹”
기사입력 2019-05-15 05:00:0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투자은행(IB) 사업확대 등 전통 브로커리지 모델에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인 키움증권이 장기적 벤치마크(BM) 모델로 한국투자증권을 선택해 주목된다.

전체 증권사 실적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투증권의 동력이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등 사업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력을 갖춘 포트폴리오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한 결과다.

이현 키움증권 대표(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한투증권이 증권업 비즈니스를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며 “한투증권 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투증권은 장기적인 증권업력을 바탕으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증권업 전 부문의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한투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6706억원을 기록해 초대형IB 증권사는 물론 전체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한투증권이 절대 수익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수익의 원천이 그만큼 분산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실제 이 대표는 한투증권의 전신인 동원증권에서 근무하면서 이 증권사 성장을 직접 경험한 바 있다.

조흥은행 출신인 이 대표는 2000년 키움닷컴증권으로 몸을 옮기기 전까지 1989년부터 1999년까지 동원증권에서 근무했다.

키움증권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한투증권처럼 사업 다각화를 갖춰야 한다는 게 이 대표의 구상이다.

이에 키움증권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한 거래 시스템 구축과 최저 매매수수료율로 개인투자고객 점유율이 지난해 말 25%에 이르는 등 우수한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IB 사업을 강화하고 PI투자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4월엔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를 설립하고 키움캐피탈을 지난해 8월 설립하는 등 증권업 외 사업다각화도 진행해 장기적으로 키움증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누린다는 구상이다.

실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키움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2026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강점인 위탁매매 영업 분야가 아닌, 자기자본투자(PI)에서 호성과를 거둔 결과다.

임성엽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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