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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사내 미세먼지 줄인다…960억 추경 집행방안 마련
기사입력 2019-05-24 11:35:3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국토부, 범계역 현장점검회의…신속한 집행계획 논의



정부가 철도역사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960억원 규모로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의 신속한 집행계획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지하철4호선 범계역에서 현장점검회의를 열어 역사 내 미세먼지 현황 및 공조설비 설치ㆍ관리실태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와 환경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 및 전문가들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실내 공기질, 특히 철도역사내 미세먼지 관리 및 추경사업의 조기집행도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올 추경에는 국가철도 지하역사 미세먼지 저감사업 예산 960억원이 반영돼 있다.

공조기 개량 906억원을 비롯해 공기질 자동측정망 설치(30억원), 공기청정기 설치(24억원) 등이다.

황성규 철도국장은 “지난 2008년부터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농도가 약 28% 줄었지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추경예산이 통과되면 신속한 사업 착수를 위해 사전 세부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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