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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기사입력 2019-06-04 05:00:2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안전ㆍ윤리가 경영의 양대 축

 

최고 경영진 현장 찾아 ‘안전토크(Safety Talk)’

시스템으로 내재화한 안전 노력

 

   
싱가포르 지하철 T213 현장에서 진행 중인 안전체험.

 

‘Safety First!’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 중인 국내외 건설현장에는 이 문구가 크게 새겨져 있다. 영문으로 된 두 단어에는 안전에 대한 삼성물산의 접근법이 녹아 있다. 안전에 위배되는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삼성물산은 컴플라이언스(CPㆍ윤리경영)와 함께 안전을 핵심 가치의 양대 축으로 규정하고 경영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먼저 글로벌 기준에 맞춘 삼성물산 고유의 안전보건 시스템(OHSMS)을 구축해 전사적으로 적용한다. OHSMS에 따라 건설현장의 위험등급을 주기적으로 평가한 뒤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지원ㆍ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식이다.

건설공사는 점차 대형화ㆍ복합화하고 있는 추세다. 안전기준 확립과 안전시설 설치, 작업장 감시활동 정도만으로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임직원과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안전 토크(Safety Talk)’다. CEO와 사업부장 등 최고경영진이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벌이는 식으로 진행된다. 안전 토크에는 중간관리자와 직원, 협력회사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공식회의 전에는 안전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한다.

또 삼성물산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마인드 셋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상에서부터 안전을 습관화하고자 매년 ‘생활안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은 각 현장에도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먼저 TBM(Tool Box Meeting) 활동과 영상 및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운영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한다. TBM 활동은 매일 작업 전 공종별로 근로자들이 모여 안전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옆 공종과의 간섭체크 등을 통해 하루 단위의 ‘안전 건설’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근로자 휴게실과 복지시설 설치, 안전운동회 등 근로자의 감성안전을 극대화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1998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일일 시공안전 사이클’을 도입하고, 2001년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KOSHA18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20여년 전부터 안전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노력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내재화했다. 과거 발생한 재해를 분석해 위험성이 높은 17개 작업을 선정해 관리하는 ‘중점위험작업 사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VR(가상현실) 체험식 안전교육, BIM(빌딩정보모델링) 활용 위험작업 사전 시뮬레이션, 장마철 홍수 시뮬레이션 등 선진 기술을 안전 분야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안전학교(Safety Academy)’는 삼성물산의 안전관리 역량을 집대성한 곳이다. 안전학교는 응급체험관, 지진체험관, 화재체험관, 현장체험관 등 체험 위주로 짜여 있다. 주입식에서 벗어난 체험 위주 교육으로, 회사의 전 직원은 매년 이곳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협력사에 대한 안전관리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현장 근로자 대부분은 협력사 소속으로, 협력사의 안전역량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현장 안전관리의 핵심”이라면서 “매년 안전활동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반대로 기준에 미달하는 업체는 협력사 등록을 취소하는 등 안전에 대한 동기와 책임을 부여하는 한편 안전인증 지원, 계층별 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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