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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1.5조 런던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 우협 선정
기사입력 2019-06-09 11:05:5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런던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 조감도

SK건설이 영국 런던에서 올해 첫 개발형사업을 따냈다. SK건설이 서유럽 지역에서 최초로 수행하는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이다.

SK건설은 런던교통공사(TfL)이 발주한 실버타운 터널(Silvertown Tunnel)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SK건설은 맥쿼리(호주), 신트라(스페인), 애버딘(영국), 밤(네덜란드) 등 4개 회사와 컨소시엄 ‘리버링스(RiverLinx)’를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SK건설의 리버링스 투자지분은 10%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연장 1.4㎞, 직경 12.4m의 편도 2차선ㆍ도로터널 2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영국 런던의 실버타운(Silvertown) 지역과 그리니치(Greenwich) 지역을 연결한다. 공사비는 약 10억파운드(약 1조5000억원)다.

SK건설은 페로비알 아그로망(스페인), 밤 누탈(영국)과 함께 시공 컨소시엄을 구성해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한다. SK건설은 20% 지분으로 시공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한국 공적수출신용기구와 국내 시중은행, 보험사 등 한국 금융기관도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에 참여했다.

실시협약 및 금융약정 체결은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 리버링스가 25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운영기간 중 TfL이 매월 확정수입을 지급하는 AP(Availability Payment) 방식을 채택했다.

SK건설 관계자는 “교통이 혼잡한 런던의 제한된 공사수행 환경에서 쌍굴형식의 하저(河底)터널을 건설해야 하는 사업”이라면서 “SK건설이 글로벌 등지에서 대구경 TBM 터널 및 지하공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영국을 포함한 서유럽에서 수주한 PPP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국은 선진 유럽시장에서도 PPP를 세계 최초로 정립하고 발전시킨 국가로, 안정된 제도적 기반과 차별화된 금융기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사업들이 PPP로 추진되고 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진입장벽이 높았던 선진 유럽시장에 첫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SK건설의 강점인 도로, 터널 및 지하공간 등 건설 기술력과 개발형사업 역량을 살려,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추가 사업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샛별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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