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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공동기획] 어지럼증 온열질환 방치하면 목숨 잃을 수도…기온별 대응 요령 숙지해야
기사입력 2019-06-13 06:00:2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38℃ 넘으면 옥외작업 중단 권고…온열질환 환자에는 적절한 조치 필요



폭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열사병이나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으로는 어지럼증이나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등이 있지만 바로 조치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을 피하려면 기온별로 대응 요령을 마련해 따르는 것이 좋다. 우선 31℃가 넘어서면 근로자가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민감한 근로자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기온이 33℃까지 올라가 폭염 단계에 들어서면 매시간당 10분씩 휴식을 주는 것은 물론 아이스조끼나 아이스팩 등 보냉 장구를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근로자들이 덥다고 안전모 등 안전 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

35℃ 이상이면 시간당 휴식시간을 15분으로 늘리고 무더위시간대 작업을 피해야 하고, 온열질환에 민감한 근로자는 실외 작업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38℃를 넘어서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옥외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더위에 일어나는 근육 경련은 염분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0.1% 농도의 식염수를 공급하고 근육 마사지를 실시해야 한다.

체온이 38℃ 이상인 열탈진 환자는 서늘한 장소로 옮겨 안정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식염수를 공급하고 가능한 한 빨리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체온이 40℃ 이상인 열사병 환자에게는 옷을 시원한 물로 흠뻑 젖도록 해 열을 떨어뜨리고 의식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이 외에도 고열 환경에서 오래 일하면 두통이나 현기증, 피로감 등 열피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시원한 장소에서 물과 염분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해야 한다. 열피로 현상이 나타났는데도 계속 작업을 하면 집중력 저하로 떨어짐 사고 등 안전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땀띠 등 열발진도 일어날 수 있는데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권해석기자 haeseok@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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