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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건설업 취업자수 ‘최악’은 면했다
기사입력 2019-06-12 11:19:0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건설업 취업자 수가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취업자가 200만명 선을 돌파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다.

통계청은 건설업 취업자 수가 늘어나긴 했지만, 증가세가 지속될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00명 증가한 204만1000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 200만명 선이 붕괴된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200만명 선을 회복한 것이다.

그러나 건설업 취업자 수가 증가세에 접어들었다고 속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올해 건설업 취업자 수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5월에는 전문건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며 “다만, 증가세가 이어질지는 6월 고용동향을 살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소폭 증가했지만, 올해 건설업 취업은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이어왔다. 1월 1만9000명이 감소해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만명이 붕괴된 뒤 2월에도 3000명이 감소했다. 3월에는 보합(0명)을 유지했지만, 지난 4월 3만명이나 줄어들면서 3년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나타냈다.

건설업을 포함한 전체 취업자 수도 늘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2만2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5만9000명이 늘었다. 지난해 1월까지 20만∼30만명대였던 취업자 증가 규모는 지난해 2월 10만4000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 1월(1만9000명)까지 12개월 연속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 2월(26만3000명)과 3월(25만명)에 회복세를 보였고, 4월 다시 10만명대(17만13000명)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지난달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7만3000명 줄어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갔다. 금융 및 보험업(-4만6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만명) 등도 취업자 수가 줄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4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6만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만7000명) 등은 증가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114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조사기준(구직기간 4주)으로 5월치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래 가장 많다.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9%로 1년 전 같은 달보다는 0.6%포인트 줄었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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