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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지방광역시 1만3000가구 분양
기사입력 2019-06-13 11:24:3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10대 건설사 물량 80% 차지
   

 

이달 지방광역시에서 1만3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번 달 지방광역시 19곳에서 총 1만299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10대 건설사의 물량은 1만421가구(11곳)로 전체의 80%에 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과 대전에서 예정된 분양 모두 10대 건설사의 물량이다. 대구는 9곳 가운데 6곳이 10대 건설사 물량이다.

정비사업 물량도 눈에 띈다. 분양 예정인 19곳 가운데 6곳은 재건축·재개발 물량으로 전체의 약 34%(4444가구)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달 지방광역시에서 분양한 총 4508가구 가운데 정비사업 물량이 약 27%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광역시 구도심은 좋은 인프라에 비해 주택 노후화가 심해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고,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도 높다”며 “10대 건설사가 수도권 사업 노하우를 통해 지방 정비사업 수주를 늘려갈 것으로 예상돼 청약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달 10대 건설사의 지방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대구에선 대림산업이 서구 내당동 청수주택재건축을 통해 총 902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두류역’을 공급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전용면적 84㎡, 총 552가구의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 KTX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에선 대우건설이 중구 중촌동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82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설계됐으며,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광역철도 중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에선 대림산업이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시민공원(총 1401가구)’을 분양 중이다. 이 중 8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양정역과 동해선 부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 총 1314가구의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 역세권이며, 주변에선 당리2·괴정5구역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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