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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랜드페어(Land Fair) 2019] 김학렬 소장 “지금도 사야할 아파트는 있다”
기사입력 2019-06-28 06:00:1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   안윤수기자 ays77@

‘대한민국 랜드페어 2019’에서는 참여 업체ㆍ기관들의 홍보부스 운영 외에도 스타 부동산 강사들의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27일 오후 2시 랜드페어 행사 개회과 동시에 시작된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의 강연에는 4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필명인 ‘빠숑’으로 더욱 유명한 김 소장은 ‘상승과 하락이 공존하는 부동산 시장, 지금도 사야할 아파트는 있다’를 주제로 약 1시간의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먼저 현재 부동산 시장을 한 단어로 정의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인지 하락기인지, 또는 상승기인지 판단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면서 “부동산을 ‘정의’하려는 순간 문제 해결 방법은 우리를 떠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조정을 겪고 있는 지역 대부분은 2015년 전후 ‘갭투자’가 성행했던 곳이다. 생활여건이 용이한 유망 지역 내 아파트들은 조정기에도 많은 수요가 몰려 시세 방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택 매수의 기준이 급변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흔들려선 안된다는 조언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정책이 시장을 앞서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정책에 맞춘 투자전략을 수립하되 입지나 상품성을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부동산, 특히 주택은 철저하게 ‘일자리’를 중심으로 가치가 형성된다”면서 “서울이나 지방 광역시 모두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지역들의 주택은 가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성중기자 kwo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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