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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취업자 두달 연속 증가
기사입력 2019-07-10 09:56:1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6월 기상여건 양호ㆍ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에 2만2000명↑



올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던 건설업 취업자 수가 두달 연속 증가했다. 다만, 2분기 건설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만2000명 증가한 205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 5월 6000명이 증가하면서 200만명 선을 회복한 뒤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앞서 건설업 취업자 수는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이어왔다.

지난 1월 1만9000명이 감소해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만명 선이 붕괴된 뒤 2월에도 3000명이 감소했다. 3월에는 보합(0명)을 유지했지만, 지난 4월 3만명이나 줄어들면서 3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그러다가 5월부터 6월까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2분기 전체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00명 감소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은 6월 건설업 취업자 수 증가 원인으로 양호한 기상 여건과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를 꼽았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기상여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지난 6월 고용동향 조사주간 강수일수는 2.6일으로 1년 전 4.1일보다 크게 줄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아파트 입주물량도 지난 6월 전년대비 2.8% 늘어나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지난 6월 기상여건이 양호했고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이 5월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7∼8월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면 건설업 취업자 수는 마이너스(-)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지난달 건설업을 포함한 전체 취업자 수도 증가했다. 6월 취업자 수는 2740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1000명 늘었다.

증가 폭은 2018년 1월(33만4000명) 이래 1년5개월 만에 가장 컸고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1월 1만9000명 증가 이후 2월과 3월 각각 26만3000명, 25만명 늘었고, 4월 17만1000명, 5월 25만9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2만5000명), 교육서비스업(7만4000명), 숙박·음식점업(6만6000명) 등이 증가했다.

반면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7만5000명), 제조업(-6만6000명), 금융·보험업(-5만1000명)에서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11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3000명 늘었다. 실업자 수는 6월 기준으로 1999년 6월(148만9000명) 이래 20년 만에 가장 많았다.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 올랐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0.4%였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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