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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시장 ‘현지화’로 공략… 파이낸싱 능력 키워야”
기사입력 2019-07-11 17:47:3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인프라진출 포럼 열려
   
<건설경제신문>과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 주최로 11일 서울 역삼동 아르누보호텔에서 열린 `제1회 신남방국가 인프라진출 포럼`에서 임한규 KIND 본부장이 우리기업의 해외 인프라투자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안윤수기자 ays77@

 

로컬기업과 협력관계 중요

금융조달 요구 확대 추세

KIND, EDCF 적극 활용을

 

 

신남방 건설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발주처 현지화 전략을 꾀하고 금융조달(파이낸싱)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사업개발 초기단계부터 협력해 금융지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11일 서울 역삼동 아르누보호텔에서 <건설경제>가 주최한 ‘제1회 신남방국가 인프라진출 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 유관기관ㆍ건설사ㆍ금융사ㆍ공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세안(ASEAN)국가와 인도를 포함한 신남방 국가의 건설시장은 올해 1조1010억달러에서 2030년 3조4560억달러로 3배 가량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신남방국가 수주도 증가하는 추세다. 2014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상위 10개국에 신남방 국가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2개국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총 5개 신남방 국가가 포함되는 등 높은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 유관기관ㆍ건설사ㆍ금융사ㆍ공기업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윤수기자 ays77@



최근 신남방국가들은 현지화율(Local Contents)을 확대하고, 로컬기업과의 협력 및 기술이전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시공자 금융주선 및 지분투자 프로젝트와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과 금융조달 능력이 확대되는 추세다.

신 실장은 “일부 국가는 현지 지사 또는 법인 설립 의무가 있기 때문에 현지 업체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지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파이낸싱 능력을 강화하는 등 금융지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환리스크 대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KIND와 사업개발 초기단계부터 협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KIND는 신남방 진출 과정에서 개발(Co-Developer)과 투자(Co-Investor) 부문의 주요 역할을 맡겠다는 목표다.

임한규 KIND 사업개발본부장은 “사업개발 초기단계부터 추진전략을 협의하고, KIND의 사업 및 금융자문을 적극 활용해달라”며 “타당성조사(F/S) 지원 자금을 적극 활용하고, 정부간(G2G) 추진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수은이 위탁ㆍ운용 중인 EDCF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 지난해 말 기준 EDCF 승인의 64% 이상은 아시아 국가에 몰려 있다. 필리핀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세안 6개국과 인도는 EDCF 중점지원국가로 분류된다.

엄성용 수은 경협사업1부장은 “유무상 연계 및 민관협력을 활성화고, 사업준비기금과 섹터개발차관을 지원하는 등 사업발굴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다”면서 “중소ㆍ중견기업 참여사업에 대해 차관조건을 우대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우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

 

홍샛별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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