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지난해 지방공기업 부채비율 10년만에 최저
기사입력 2019-07-11 16:49:1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지난해 지방공기업 부채비율이 30%대에 진입하며 10여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행정안전부는 401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2018년 결산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연말 기준 부채비율이 37.3%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7년 말의 41.6%에서 4.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최근 10여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자본총계에 대한 부채총계의 비율을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평가 받는다.

지난해 지방공기업 총부채는 52조5000억원으로 전년도(399개 기관·52조3000억원)보다 2500억원 증가했다. 자본총계는 같은 기간 126조원에서 141조원으로 15조25000억원 늘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작년 공기업 신설과 개발사업 추진으로 사채발행한도를 늘린 영향으로 부채 규모가 증가했다”며 “자본금 및 이익잉여금 증가로 전체 자본 규모가 늘어나면서 부채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5개 ‘부채 중점관리기관’의 부채비율도 2017년 99.0%에서 지난해 97.8%로 하락했다.

다만 지방공기업의 적자 규모는 더 커졌다.

401개 지방공기업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493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순손실 4046억원에서 890억원(22%) 늘어나며 적자 폭이 확대했다.

지방공기업은 도시개발분야에서 9647억원 이익을 냈지만 하수도 분야에서 9994억원의 손실을 거뒀다 도시철도 분야도 1조54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요금 현실화율이 낮은 상·하수도, 도시철도를 제외하면 도시개발공사 등에서는 당기순이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현기자 ljh@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