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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에 청년층, 첫 직장 잡는 기간 평균 11개월
기사입력 2019-07-16 14:27:3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계속되는 고용 한파로 첫 직장을 잡는 데만 약 11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 효과로 첫 직장의 급여수준은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기간은 10.8개월이었다. 1년 전보다 0.1개월 길어졌다.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고졸 이하가 1년3.8개월로, 대졸 이상(8.0개월)보다 길었다.

하지만,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청년 3명 중 2명은 첫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임금근로자는 전체의 67.0%로 1년 전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이들의 평균 근속기간은 1년1.6개월로 0.3개월 감소했다.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5.3개월로 1년 전보다 0.6개월 줄어들었다.

첫 직장의 산업별 분포를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7%), 도소매·음식숙박업(29.4%), 광업·제조업(15.8%) 순으로 높았다. 건설업의 경우 3.5%로 전체 산업군 가운데 가장 낮았다.

청년층(15∼29세)이 첫 직장에 취업할 때 받는 임금은 150만∼200만원 구간이 34.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p 증가한 것이다.

200만∼300만원을 받는 경우는 18.1%로 1년 전보다 2.8%포인트 늘었고 300만원 이상도 2.4%로 0.4%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100만∼150만원 구간의 비중은 27.7%로, 1년 전 31.1%보다 3.4%포인트나 하락했다.

통계청 측은 물가상승분 반영 등의 사유로 명목임금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청년층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취업준비자 비율은 15.3%로 1년 전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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