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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키르기스스탄 4억달러 PPP 사업 한국기업 기여 바란다”
기사입력 2019-07-18 13:41:2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이낙연 국무총리가 키르기스스탄에 인프라 및 건설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이 총리는 17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한-키르기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 정부는 신북방정책을 통해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국가들과 공동번영을 이루고자 한다”며 “키르기스스탄은 한국의 그러한 꿈을 이루는 데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친구”라고 밝혔다.

이날 비즈니스포럼에는 국내 기업 대표 50여명과 키르기스스탄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총리는 양국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인프라 및 건설분야 협력 △개발ㆍ협력 강화 △농업ㆍ소방ㆍ관광ㆍ문화 등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 등 4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이 총리는 “키르기스스탄이 속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조속히 체결돼 상호 간 무역장벽이 완화되고 자유로운 상품교역과 서비스 진출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키르기스스탄은 2020년까지 주차장과 도로, 병원, 학교 등 4억 달러 규모의 PPP(민관합작투자사업)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며 “그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이 키르기스스탄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한 “2013년 양국이 무상원조기본협정을 체결한 후 키르기스스탄에 코이카 사무소를 설치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2년 전 보건의료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금은 대외경제개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비슈케크 감염병원 개선사업’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낙연 총리는 “저는 양국 사이에 문화, 스포츠, 세계 최고의 꿀을 포함한 식품, 자연을 활용한 관광 등 더 많은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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