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인터뷰] 방글라 PPP청장 “한국 업체, 도로ㆍ발전 사업에 적극적 참여해달라”
기사입력 2019-07-19 06:00:1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왼쪽부터) 임한규 KIND 사업개발본부장, 무함마드 알카마 시디퀴 PPP청장, 파룩 아흐메드 PPP부청장.

방글라데시에서 추진되는 민관협력사업(PPP)은 모두 PPP청(PPP Authority)으로 모인다. 방글라데시 PPP 사업을 촉신시키기 위해 2015년 설립된 PPP청은 총리실 산하로 운영되며, PPP 사업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등 PPP 관련 모든 역할을 담당한다.

PPPA청은 지난 4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양 기관은 ‘조인트플랫폼(Joint Platform)’을 통해 공동으로 PPP 프로젝트를 발굴 및 개발할 수 있고, 방글라데시 정부의 승인 하에 경쟁 입찰 절차 없이 수의계약 형태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PPPA는 KIND에 15개 사업을, KIND는 PPPA에 10개 사업을 제안했다. 양 기관이 제안한 사업 중 겹치는 4개 사업을 제외하면, 수의계약 형태로 추진 가능한 사업은 12개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인트플랫폼에 제안된 사업은 4개의 송변전공사와 철도청(BR)이 발주하는 5개 사업, 도로 고속도로부(RHD)가 추진하는 다카(Dhaka)-마이멘싱(Mymennsingh) 고속도로 사업, 나라야간지(Narayagonj)의 도시개발사업 등이 있다.

PPPA를 이끌고 있는 무함마드 알카마 시디퀴 PPP청장은 “조인트플랫폼이 한국과 방글라데시 간 PPP 사업을 협력하는 좋은 계기로 생각한다”며 “18일 열린 조인트플랫폼은 PPP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한국 업체와 투자자 후보자를 찾는 작업으로, 향후 진행할 사업을 확립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KIND가 PPPA와 체결한 MOU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싱가포르 기업진흥청,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 이은 네 번째다.

무함마드 청장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 금융조달의 강점, PPP 경험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한국과 MOU를 맺었다”며 “MOU에 명시된 철도와 도로, 발전, 제조, 보건 등 다양한 인프라 섹터에서 협력하길 바라며, 특히 송배전을 포함한 발전사업과 도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PPPA는 MOU 체결국을 넓힐 계획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영국, 캐나다, 이집트와도 MOU 체결을 논의 중이다.

무함마드 청장은 “논의 속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겠지만, 한국처럼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 같다”며 “한국의 경우 정부 부처와 일반 기업 등 PPP에 대한 관심이 많고 피드백이 빨라 일하기에 용이하다”고 말했다.

 

홍샛별기자=방글라데시 다카 byul0104@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