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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지구, 스마트시티 시범단지로
기사입력 2019-07-22 10:43:0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서울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5개 선정...연말 성과 발표회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가 스마트시티 기술을 시험하는 장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마곡지구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할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5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들이 4차 산업 신기술을 개발하면, 실제 사용자가 될 시민과 전문가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술을 실험·실증한다.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는 서울산업진흥원으로 접수된 30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 5개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에는 각각 1억원씩 지원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보행과 물건 구매를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시각장애인 무장애도시 시범사업(에어오더)’ △지역의 냄새 데이터를 지도로 구축하는 ‘주민참여형 마곡 스마트시티 냄새 커뮤니티 매핑사업(커뮤니티매핑센터)’ △아파트 화재감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리빙랩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마곡지구 주거지역 화재상황 인지 시스템 구축(디지털서울)’ △자율주행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는 ‘마곡산업단지 내 자율주행기반 로봇플랫폼 활용 실외배송(로보티즈)’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스테이션 기반 스마트시티형 사물인터넷(IoT) 1인 교통수단 연구(대시컴퍼니)’다.

5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수행 기업은 각각 시민 참여자를 모집해 마곡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약 6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프로젝트 주관기관의 사업설명회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성과는 오는 12월 보고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다양한 4차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2019년도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기술 실증에 들어간다”며 “시민·전문가·유관기관 등이 함께 마곡 지구를 서울의 대표 스마트도시 모델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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