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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현장에 가상현실 안전교육 도입
기사입력 2019-07-24 13:17:2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별내선·서부간선도로 공사 현장에 시범 실시...용역비 5억원 확보해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서부간선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체험하는 모습. 

 

서울시 건설현장에 가상현실을 도입한 안전 교육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건설근로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건설현장과 동일하게 안전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존 동영상 교육이나 강의보다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교육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별내선(1공구)과 서부간선도로 건설공사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 가상현실 체험은 짧게는 1~2분, 길게는 5분 이상 소요된다.

시범 교육 결과 별내선 현장근로자 48명 중 83%인 40명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보통 17%(8명) △미흡 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공사감독관 1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도 △매우만족 64%(86명) △만족 28%(37명) △기타 8%(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가상현실 교육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올해 추경 사업으로 개발 용역비 5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시 공사현장에 맞는 가상현실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가상현실 안전교육 콘텐츠는 추락, 감전, 낙하, 협착, 충돌 등 안전사고가 많은 재해 분야 관련 내용으로 오는 12월까지 개발을 끝낼 예정이다. 내년부터 현장에서 근로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입할 계획이다.

가상현실 교육은 국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도 쉽게 이해해 그 효과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가상현실 안전교육은 재해 없는 공사 현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교육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가상현실 안전체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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