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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재정집행률 역대 최고…“하반기 SOC 사업 신속 집행할 것”
기사입력 2019-07-25 14:30:3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률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당정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 재정관리 점검회의에서 상반기 재정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중앙재정은 6월 말까지 올해 총예산 291조9000억원 중 190조7000억원이 집행돼 65.4%의 집행률을 보였다.

이는 상반기 목표인 178조1000억원(61.0%)보다 12조6000억원(4.3%포인트)을 초과 집행한 것으로, 집행률은 역대 최고다.

실 집행 실적은 175조원(60%)로 전년 동기 실집행률(56.8%) 보다 3.2%포인트 증가했다.

지방재정은 총 199조1000억원 가운데 121조1000억원을 집행해 60.8%를 나타냈다. 상반기 목표 116조5000억원(58.5%) 보다 4조6000억원(2.3%포인트)를 초과해 달성했다.

지방교육재정은 총 19조7000억원 중 14조8000억원(74.7%)을 집행해 상반기 목표보다2조5000억원(12.7%포인트)을 초과했다.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상반기 조기 집행에 따른 하반기 재정 보강을 위한 추경안이 신속히 처리돼야 하는 상황에서 국회의 추경 통과가 예상보다 크게 늦어져 효과가 반감될 우려가 있다”며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적시에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일본 수출규제 등 새로운 도전과제가 대두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비상한 각오로 준비해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 2개월 내 70% 이상 집행하고 연말까지 전액을 집행하겠다는 각오로 관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하방 위험과 관련해서 구윤철 2차관은 “지방자치단체 추경 편성 때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설사업 위주로 반영하도록 독려하겠다”며 “도시재생·어촌뉴딜사업,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신속한 집행 등을 통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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