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기공사업계 총 실적액은 29조6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올해 전기공사분야 시공능력평가액 산출을 위해 전국 1만6567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작년 실적을 조사한 결과, 2018년도 전기공사업 실적액은 전년 동기(27조6000억원) 대비 5%가량 증가한 29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작년 150.93% 대비 소폭 감소한 149.57%으로 조사됐다. 자산회전율은 0.87회로 작년(0.84회) 보다 약간 상승했다.
한편 올해 전기공사 분야 실적신고 결과를 사업규모 대비 실적 금액과 비교해보면 5억 미만 소규모 사업자의 업체수가 7967개사(49.37%)인데 비해 전체 실적신고 점유율은 5.89%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반면 연매출 100억 이상의 사업자의 업체수는 365개사(2.26%)인데 비해 전체 실적신고 점유율은 43.14%로 집계됐다.
이계풍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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