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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생아수, 38개월 연속 최저 기록 경신
기사입력 2019-07-30 14:01:3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인구절벽’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5월 전국의 출생아 수는 1981년 월별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다. 특히 출생아 수는 39개월 연속 최저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5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00명(-9.6%)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5월 기준으로 1981년 월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적었다.

출생아 수는 계절·월 선호도의 영향을 받아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해 추이를 파악한다.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38개월 연속으로 월별 역대 최저기록을 새로 작성하고 있다.

1∼5월 누계 출생아 수는 13만45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7600명 감소했다. 이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이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8명으로, 역시 5월 기준으로 2000년 집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5월 기준 조출생률이 5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월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700명(2.9%) 늘어난 2만4700명으로 집계됐다.

월 기준으로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고, 이 영향으로 자연증가분(출생-사망)은 600명에 그쳤다.

자연증가분은 2016년 5월까지만 하더라도 1만1216명이었지만, 2017년 6537명, 지난해 4000명으로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같은 달 신고된 혼인은 2만3100건으로, 5월끼리 비교했을 때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00건(7.6%)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1년 새 200건(2.1%) 늘어난 9900건으로, 같은 달 기준 2013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았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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