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월요기획] 여름보다 뜨거운 공공시장- 대형 군 시설사업 입찰시장도 달아올라
기사입력 2019-08-05 05:00:2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대형 종심제ㆍ비밀대상 ‘군공사’ 줄줄이 입찰시장 나와

도급비 1054억원 신규 군 비밀공사 지명경쟁 공고 ‘임박’

부대개편 관련 300억원 이상 군ㆍ사단 관사 신축도 속도


군 시설공사 입찰시장은 여름철 비수기가 무색하다.

오히려 상반기 지지부진했던 군공사 입찰시장을 만회할 만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선 지난달 26일 가격 개찰한 지명경쟁,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대상 ‘000사업 시설공사(18-1479)’(동부건설 수주 유력) 이후 대형 사업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단일 공사비 1054억원에 달하는 대형 비밀 건축공사인 ‘○○○ 시설사업’의 지명경쟁 발주 공고가 임박한 상황이다. 이르면 이달 셋째주, 늦으면 넷째주 발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군재정관리단은 최근 해당사업 실무부서(국방시설본부)로부터 계약의뢰를 요청받았고, 조만간 난수추첨(랜덤 추첨)을 통해 지명경쟁 대상 15곳을 결정, 입찰참여 의사를 물을 계획이다.

○○○ 시설사업은 올해 초 기본ㆍ실시설계 완료에 이어 조달청 사업비 적정성 검토 과정 등 제반 발주 절차는 모두 완료됐다.

국군재정관리단은 해당사업이 대외비로 분류된 비밀공사인 만큼 지명경쟁을 통한 발주 준비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달초 지명경쟁 대상 선정을 위한 난수 추첨을 진행해 총 15개 업체를 정할 계획이다. 해당공사비의 10배수의 연간 매출액을 보유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랜덤으로 결정하며, 연간 매출액 기준은 새로 발표된 ‘2019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액을 적용하게 된다.

지명경쟁 대상업체에 대한 개별연락은 이르면 8월 첫째주, 늦으면 둘째주 가능할 것을 예상된다.

해당공사는 지방 군부대를 대상으로 대형 행정시설 1개동 및 부대건축시설 2개동 등 총 3개동 건축공사며 총 연면적은 2만6000㎡이다. 건축, 토목, 전기, 통신, 소방 등 병합공사다.

아울러 부대개편 유관 300억원 이상 대형 군단ㆍ사단 관사 신축 등 3건도 이달∼다음달 중 잇따라 입찰시장에 나온다.

우선 ‘22사단 관사’ 및 ‘3군단 직할부대 개편 관사 신축’ 등 2건은 8월 내 공고 가능성이 높다.

22사단 관사 신축은 기존 별개 2개 사업을 병합 발주하는 것으로, 총 203가구 아파트형 관사 신축이 골자다.

발주부서인 국군재정관리단은 국방시설본부로부터 지난 7월말 계약의뢰서를 접수했고 이르면 이달 둘째주, 늦으면 셋째주 공고에 나서기로 했다.

개별 집행금액은 기존 추정액에 올해 노무비 등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총공사비 553억원으로 결정했다.

3군단 직할 부대개편 관사 신축사업의 경우 8월 중 3군단(계약부서)을 통한 직접 발주, 입찰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3군단 측이 해당사업을 긴급사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자체 입찰공고 및 낙찰사 선정을 통해 사업을 서두르겠다고 국방부에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3군단은 총 148가구 아파트형 관사 공사로 부대토목이 포함되며, 전기ㆍ기계ㆍ소방ㆍ통신ㆍ폐기물 공사는 별도 발주된다. 공사비는 306억원 내외로 예상된다.

또한 9월 중에는 12사단 아파트 신축사업 공고가 유력하다.

부대 간부용 아파트 확충을 위한 공사로 총공사비 365억원이 반영되며, 이달 중 설계 및 조달청의 설계ㆍ단가 적정성 검토 등을 마치는 대로 입찰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올 여름 설계용역 등을 진행 중인 대형 군공사도 연내 줄줄이 입찰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단일 도급공사비 2000억원에 육박한 차량정비시설 공사 등 총 4건의 대형 종심제 내지 턴키(설계ㆍ시공일괄입찰) 대상 공사가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최근 긴급사업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초계기-∥’가 턴키 공고 예정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군시설 대외비’로 분류된 비밀공사로, 구체적인 사업내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포항 일대 군부대 내 비행 및 정비시설 신축이 주요 사업인 것으로 알려졌고 추정 턴키사업비는 470억원이다.

아울러 추정공사비 672억원에 달하는 비밀공사로 분류된 ‘○○○-L 시설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평 일대 부대 내 병영생활관 약 40개동 신축 건으로 연면적은 1만1000㎡에 달한다. 창고, 식당 등 건축공사도 포함된다.

지난해말 기본ㆍ실시설계에 착수했고, 지난 3월 입찰방법심의를 마친 이래 설계용역 마무리 단계인 상황이다.

또한 단일 도급공사비 196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택 차량정비시설사업 및 도급공사비 938억원 규모의 평택 독신병사숙소 2단계 사업도 설계 완료를 코앞에 두고 있다.

평택 차량정비시설사업은 평택 제3전투항공여단 및 공병대대 차량정비시설을 비롯해 중대작전시설을 포함하는 등 3건 병합공사며, 건축공사 및 전기ㆍ통신공사, 부대토목공사 등을 포함한다.

평택 독신병사숙소 2단계 사업은 평택 일대 부대 신설에 따른 병사숙소 확충을 위한 것으로 단순 건축공사 60∼70건이 병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병기자 mjver@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